ULSAN ART MUSEUM

울산에 시립미술관이 개관을 하였다.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울산시립미술관. 울산시립미술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들 통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예술을 모두가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부터 성인까지 창의적 사과와 예술적 감흥을 체험할 수 있는 곳, 울산시립미술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관람시간 : AM 10:00 ~ PM 6:00
관람료 : 성인 1,000원, 울산 거주자 50% 할인
19세 미만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유공자, 다자녀 가정 무료(증빙서류 제시)
주차장 : O
<관람 예약 홈페이지> https://uam.moonhwain.net:451/rsvc/rsv_pm.htmlb_id=uam&vwClsPidx=
개관 특별전 l 포스트 네이처 : 친애하는 자연에게 (2022. 1.6 ~ 4.10)


<포스트 네이처 : 친애하는 자연에게>는 한국 산업화의 상징인 도시 울산에서 출발한다. 경제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를 광범위하게 희생했다. '포스트 네이처'는 인류와 생태를 더 먼 미래로 확장하여 도래할 세계를 상상한다. 이는 관객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보다는 "함께 연대하며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다층적 계기를 제공한다.

<케이지의 숲, 숲의 계시>
실내에 조성된 작은 숲 속에 놓은 23대의 텔레비전은 마치 새장처럼 설치되어 있다. 살아있는 식물들과 TV를 함께 배치하면서 기술과 자연은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각각 다른 영역의 연장선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작품 설명 中

<UKI, 바이러스 창궐>
영상은 생명공학을 다루는 게놈 주식회사가 소유했다가 버린 불량 하드웨어를 재부팅하려고 노력하는 주인공 레이코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사회적 틀에 가려진 난민, 노동자와 같은 뿌리 깊은 문제점을 지적한다. 작품에서 바이러스는 은유적으로 침략과 연관되어 있지만, 사실은 사회적 편견에 대한 저항의 잠재적 의미도 가지고 있다.
작품 설명 中

<퓨처 어댑테이션>
세실 비 에반스는 고전 발레 명장 <지젤 Giselle>을 각색하여 국립 마르세유 발레단의 무용수들과 함께 장편 영화를 완성한다. 작품은 급격한 기후 변화와 황폐화된 도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으로 이주하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작품은 알 수 없는 미래에 다양해진 환경과 경제적인 변화에도 생존하기 위한 '적응'에 대한 이야기로, 각 단계는 다양한 장르와 공연 요소가 혼합된 형태의 작품으로 발전한다.
작품 설명 中















전시는 대부분 시각적이다. 하지만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전시답게 QR코드를 활용하여 청각적인 매체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XR랩 전시 l 블랙 앤드 라이트 : 알도 탐벨리니(2022. 1.6 ~ 4.17)


XR랩(eXtended Reality Lab)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실감 미디어아트 체험 전용관이다. <블랙 앤드 라이트; 알도 탐벨리니> 전시는 전자융합예술의 선구자, 알도 탐벨리니의 예술세계를 통해 오늘날 기술의 진보를 비판적으로 조명하고 그 대안과 전망에 대해 실험적으로 접근한다.

전시는 탐벨리니 예술세계의 핵심 개념인 '블랙(black)'과 '라이트(light)'의 시각적 조우와 퍼포먼스,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장르 융합관계를 통해 ‘스펙터클 한’ 대중매체 시대의 외피적 현상에 현혹되지 않고, 사건의 본질을 다층 위적으로 탐색하려는 철학적 사유의 계기를 부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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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르떼 뮤지엄과 같은 색채가 다양한 실감 미디어 전시는 전국 여러 전시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반면, 이곳에서는 단지 블랙과 라이트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었다는 점이 확연한 차이점으로 느껴졌다. 당시에는 이 전시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작가의 의도를 알고 난 후, 나의 '근원'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잠재된 창의력을 깨우고, 예술적 감흥을 느끼고 싶다면, 울산시립미술관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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