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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영덕대게 택배 후기, 집에서 싱싱한 대게파티 '대홍호 회 대게펜션'

by 유자의 일상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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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호 회 대게 펜션

많은 사람들이 겨울에는 영덕으로 가서 대게와 해산물을 즐기지만, 요즘은 택배로도 많이들 주문한다. 그래서 나도 겨울이 가기 전 '대홍호 회 대게 펜션'에서 대게 7마리를 주문하였다.

 


주문할 때 쪄달라고 부탁하여 싱싱한 대게들이 찐 상태로 도착했다. 배송이 오는 사이에 식었지만, 한 번 쪄서 왔기 때문에 찜기에 짧게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게 간편하여 좋았다. 대게를 찔 때는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증기로 쪄준다. 5분 정도.

대게를 찌는 동안 테이블에 비닐을 깔고 가위와 집게 놓아 먹을 준비를 마친다. 다리 부분에는 살이 가득 차 있다. 대게를 먹을 때 가장 맛있는 부분인 몸통과 연결된 곳. 내장과 살이 가득가득하다. 따뜻하게 먹으니 고소하고 눅진한 맛이 일품이다. 대게는 총 7마리로 성인 4명이 먹기에 충분했다. 다리를 다 먹고 나서 등딱지에 있는 내장을 싹싹 긁어한 데 모으고, 밥과 참기름을 넣어 비벼먹으면 최고.. 집에서 영덕대게를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집에서 간편하게 영덕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대홍호 회 대게 펜션' 추천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살이 꽉 찬 싱싱한 대게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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